[나주소식]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7일 한전 한빛홀서 '합창뮤지컬' 등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7일 한전 한빛홀서 피터팬 소재 '합창뮤지컬'

2018-11-05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전라도(全羅道) 정명(定名) 천년'을 기념하는 제3회 정기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뮤지컬 전문기획단체 '한스 뮤직드라마'와 함께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소설가 제임스 매튜 배리(J.M.Barrie)의 작품이자 어린이들의 친구 '피터팬'을 소재로 안무·합창·연기를 접목시킨 '합창뮤지컬'을 선보인다.

공연은 국내 대표 합창뮤지컬 전문가인 김성강 감독의 연출과 최준영 예술 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이 각각의 배역을 맡아 열연한다. 뮤지컬 전문배우 김동국씨는 악역 후크 선장으로 특별 출연한다.

무대 피날레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합창작곡가 황소라씨가 창작한 '나주 아리랑'곡이 장식한다.

나주시문화원 산하 합창단에서 지난 2006년 6월1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범한지 3년을 맞은 합창단은 그동안 통일부 주최 한민족합창축제 참가 등 각계각층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나가고 있다.

◇나주시, 10·17일 동신대서 '학부모 초청 대학입시 특강'

나주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지역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0·17일 각각 한 차례씩 동신대학교 나래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018 학부모 아카데미 브런치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10일 첫 강좌에서 이해웅 미래탐구 입시전략 연구소장은 '어설픈 정보가 자녀를 망친다. 대입 이해를 위한 기본편'이라는 주제로, 장광재 광주숭덕고 교사는 '지역학생들을 위한 변화하는 대입구조의 이해'를 주제로 입시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마지막 17일에는 초청 강사로 나서는 서울 한영고 유제숙, 서울 배재고 이정형 교사로부터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 요소의 이해'와 '통계로 보는 대입 수시와 수능의 관계'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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