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을밤 '합창 뮤지컬' 선물
- hansmd1
- 2020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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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전 한빛홀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2019-11-01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전남 나주를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합창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나주시는 오는 6일 오후 7시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4회 정기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합창단은 지난해 동화 피터팬에 이어 올해는 '헨젤과 그레텔'을 합창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1812년 독일 작가 그림형제가 구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난한 가정의 두 남매인 헨젤과 그레텔, 나무꾼 아버지, 마음씨 고약한 계모, 과자로 만든 집에 사는 마녀할멈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공연 무대에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과자 모양의 집을 배경으로 앉히고 화려한 조명과 실감나는 의상·소품을 이용해 상상 속 동화 장면을 재현한다.
합창단원들은 지난해 전좌석 만석의 흥행 몰이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축척해 온 연기, 안무, 합창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공연은 최준영 예술감독의 총 지휘 아래 국내 대표적인 합창뮤지컬 연출가인 김성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공연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61-339-46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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